그룹 니쥬(NiziU)가 데뷔 1년 7개월 만에 첫 대면 투어를 개최한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니쥬가 일본 7개 도시, 15회 공연 규모의 첫 아레나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미야기, 도쿄, 오사카, 아이치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니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면 단독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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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는 2020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거쳐 같은 해 6월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로 데뷔했다. 지난 4월 12일 신곡 '아소보(ASOBO)'는 발매 후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일본 라인뮤직 데일리 송 톱 100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정식 데뷔 약 1년 7개월 만에 성사된 이번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니쥬는 "모두가 기다려온 첫 단독 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위쥬(팬덤명) 여러분과 만날 날이 몹시 기다려진다. 현장에서 함께 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니쥬는 오는 7월 20일 일본 싱글 3집 '클랩 클랩(CLAP CLAP)'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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