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23일 동구를 맑고 깨끗한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며 동구 주민에게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국립공원인 무등산을 포함하고 있는 동구는 환경, 생태 등 기후위기 시대 중요한 자연 자원을 소중하게 지키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전 세계적인 흐름인 탄소중립, 자원순환을 실천하는데 동구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지난 4년간 동구는 생활쓰레기 감량, 녹색도시 조성, 목재펠릿 재활용, 탄소중립 실천 학교 운영,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사업들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기후행동실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융복합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대책 수립과 실행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에코센터 설립 △악취저감 스마트 하수관로 사업 추진 △너릿재 일원 생태환경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실천할 것으로 약속했다.
임 후보는 그러면서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자신부터 심각성을 깨닫고 일회용품 줄이기와 같은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며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을 비롯해 후손들에게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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