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도·내외 관광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남관광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업팀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0 만원의 협업사업비(홍보 및 마케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로부터 사전컨설팅과 상시 멘토링 등 사업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관광을 주제로 2개 이상의 관광기업이 협업팀으로 공동 참여하여야 하며, 경남 소재 관광기업이 대표기업으로 포함돼야 신청할 수 있다.
협업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5팀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은 센터로부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컨설팅과 상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10일 18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5월 26일 10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설명회는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 도내·외 관광기업간 협업을 통해 상생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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