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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최익훈 신임 대표이사 내정…3본부2실 조직개편

최익훈 신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광주 공사 현장에서 잇단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한 HDC현대산업개발이 4개월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HDC현산은 최익훈(사진) HDC아이파크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창의적 사고와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했다.



연초 취임한 유병규·하원기 대표이사는 1월 11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4개월여 만에 물러난다. 이들은 신설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 추진단’ 업무에 전념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3본부(건설·경영기획·개발영업), 2실(상품개발·투자개발)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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