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2022년 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필요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급해 기업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산업 기반을 육성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AI 솔루션을 도입한 대전 지역 기업이다. 시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현금부담액 또는 AI 솔루션 고도화의 투자비 80%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용두 대전시 기업창업지원과장은 “인공지능 솔루션 활용 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를 격상시키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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