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치국회·정당·정책
김동연 41.0%·김은혜 42.5%·강용석 2.8%[경기지사여론조사]

■ 서울경제·칸타코리아

당선가능성 김은혜 43.9% 김동연 38.6%

男 46.8% 김은혜…女 45% 김동연

김동연 만18세~50대 모두 우위 점해

김은혜는 60·70대 이상 압도적 지지율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정의당 황순식,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토론회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과 ‘세대’ 간 팽팽한 대결 양상도 뚜렷했다. 지난 대선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본거지인 만큼 권역별 지지율 격차도 눈에 띄었다.

26일 서울경제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24~25일 실시한 경기 지역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의 지지율은 41.0%, 김은혜 후보는 42.5%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5%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이내였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2.8%로 뒤를 이었으며 황순식 정의당 후보 0.9%,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0.3%, 송영주 진보당 후보 0.1%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 6.3%, ‘모름·무응답’은 6.2%였다. 유세 마지막 부동층의 표심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는지가 선거 막판의 승부처가 될 전망된다.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이 26.0%로 나온 것도 변수다. 지금의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3.2%였다. 후보별 지지 강도에서는 김동연 후보 71.1%, 김은혜 후보 76.8%였다. 지지층 결집력은 김은혜 후보가 더 높은 셈이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김은혜 후보 43.9%, 김동연 후보 38.6%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지만 김은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는 유권자가 많은 것이다.

성별 대결에선 김동연 후보는 여성 유권자 사이에서 45.0%의 지지를 얻어 김은혜 후보(38.2%)를 크게 앞섰다. 반면 ‘이대남’으로 대표되는 남성 유권자들의 46.8%는 김은혜 후보에게 마음을 줬다.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는 남성 유권자는 37.1%에 그쳤다.





세대별 지지도 역시 지난 대선과 비슷했다. 김동연 후보는 젊은 층인 만 18~29세(36.3% 대 29.3%), 30대(45.2% 대 37.7%), 50대(46.7% 대 44.4%)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70대 이상에서는 72.6%가 김은혜 후보를 지지했고, 60대 지지율도 59.4%에 달했다.

권역별 민심은 남동내륙권(성남·이천·광주·하남·여주, 48.1%)과 남부외곽권(안산·평택·화성·안성·오산. 43.5%), 북부내륙권(양평·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양주·동두천·가평·연천, 46.0%), 북서해안권(김포·고양·파주, 43.3%)에선 김은혜 후보가 높았다.

김동연 후보는 남부중심권(수원·용인), 남서해안권(부천·안양·광명·시흥·군포·의왕·과천)에서 각각 47.0%와 44.7%의 지지율로 김은혜 후보를 앞질렀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경기도 양주시 롯데리아 양주리치마트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한 질문에서는 ‘새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가 46.9%,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등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답변이 43.8%였다. 서울·인천에 비해 정권 견제론과 안정론이 팽팽히 맞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 때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93.5%였다. 이 중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73.7%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와 관련해서는 38.1%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김동연 후보 지지층에서는 45.9%, 김은혜 후보 지지층에서는 33.1%가 사전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통신3사 가입자 리스트 무작위 추출을 활용한 가상 무선(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5.3%였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경기도 여주시 세종로 여주한글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