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후 3시 투표율이 7.2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6.26%)보다 0.99%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321만 389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직전 지방선거에서의 동시간대 투표율(6.26%)보다는 높지만 지난 3월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 투표율(12.31%)보다는 5.06%포인트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3.05%)이었다. 그 뒤로는 전북(9.84%), 강원(9.77%), 경북(9.06%), 충북(7.97%) 등의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4.96%)였고 이어 광주(6.09%), 경기(6.31%), 울산(6.62%), 부산(6.64%)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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