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투표율이 최종 10.18%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8.77%)보다 1.41%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450만 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17.26%)이었다. 그 뒤로는 강원(13.32%), 전북(13.31%), 경북(12.21%), 제주(10.84%) 등의 순이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7.02%)였고 광주(8.60%), 경기(9.00%), 부산(9.36%)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0.09%, 인천 9.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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