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행정 현장 체험을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대학생들에게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도서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매년 여름과 겨울에 ‘대학생 구정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자녀) 등 특별 선발 24명을 포함해 총 8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27일 기준으로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총 20일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로 업무 성격에 따라 근무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임금은 중식비 8,000원을 포함해 하루 5만 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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