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EP(KBS, MBS, 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광역단체장 17곳 중 국민의힘이 10곳·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대전·세종 등 3곳은 경합이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인천 계양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기 성남 분당갑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우세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인천·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충남·충북·강원에서 앞섰다.
서울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7%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40.2%다.
인천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51.1%, 박남춘 민주당 후보가 45.7%다.
부산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6.9%, 변성완 민주당 후보가 33.2%다.
울산은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가 60.8%,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39.2%다.
대구는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가 79.4%, 서재현 민주당 후보가 18.4%다.
경남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65.3%, 양문석 민주당 후보가 30.2%다.
경북은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79%, 임미애 민주당 후보가 21%다.
충남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54.1%,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5.9%다.
충북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56.5%,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43.5%다.
강원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54.9%,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5.1%다.
민주당은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앞섰다.
광주는 강기정 민주당 후보가 77.4%,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가 15.4%다.
전남은 김영록 민주당 후보가 79.1%,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16.3%다.
전북은 김관영 민주당 후보가 82.4%, 조배숙 국민의힘 후보가 17.6%다.
제주는 오영훈 민주당 후보가 56.5%, 허향진 민주당 후보가 39.1%다.
경합은 경기·대전·세종이다.
경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9.4%, 김동연 민주당 후보가 48.8%로 0.6%포인트 차다.
대전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50.4%,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49.6%로 0.8%포인트 차다.
세종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가 50.6%, 이춘희 민주당 후보가 49.4%로 1.2%포인트 차다.
국회의원 보선에서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54.1%,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5.9%로 8.2%포인트 차이다.
경기 성남 분당갑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64%, 김병관 민주당 후보 36%로 안 후보가 두 배 이상 앞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