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책꽂이] 데이터와 고증 바탕으로 냉정하게 읽는 일본

■지금 다시, 일본 정독

이창민 지음, 더숲 펴냄





3세대 일본학자인 이창민 한국외대 일본학과 교수가 경제학이란 큰 줄기를 바탕으로 일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사실과 이야기를 엮어서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객관적 데이터와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일본인의 근면성, 장기불황의 원인, 아베노믹스의 성패 등 의견이 분분한 일본의 실체를 분석한다. 일본이 일처리 과정에서 팩스, 종이, 도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에서는 과거의 성공이 오히려 현재의 실패를 만드는 덫이 되는 선진국의 아이러니도 보여준다. 저자는 한국이 쌓은 성취에 취해 방심하다가 지금 일본이 걷는 ‘그저 왕년에 잘나갔던 나라’의 길을 걸을 수 있는 만큼, 현재 일본 사회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게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일본은 일종의 ‘반면교사’다. 1만80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