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국제자동차경주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관하는 제2차 '2022전남모터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지난 5월 치러진 1차 행사에서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를 유치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 운영으로 주목받았던 2022전남모터페스티벌은 오는 7월 2차 행사로 'KICC 듀애슬론대회'와 자동차 트랙데이를 동시에 운영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듀애슬론 대회는 철인 3종 경기 종목에서 수영을 제외한 달리기와 사이클을 연이어 진행하는 극한 스포츠 경기로 전국의 예비 철인들이 철인 3종 경기 입문 전에 거쳐 가는 인기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의 안전한 트랙에서 개최 되는 만큼 도심의 과속방지턱과 같은 위험요소가 존재하지 않아 입문자와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완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대회와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선수와 관계자들로 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경제 유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며, 선수등록 및 물품백 수령은 메인 경기 전일인 7월 9일 국제자동차경주장 대회 본부에 등록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대회를 공동 주관 주최하는 전남개발공사와 이스타일엘엠씨코리아, 로다컴퍼니는 '2022 KICC DUATHLON 대회'를 국제자동차경주장 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특화 컨텐츠로 개발해 향후 국제대회까지 확대 운영할 것을 고려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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