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나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요.
연준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예고한 대로 6월과 7월에 각각 0.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6월이기 때문에 이달과 7월 금리인상 폭은 바꿀 가능성이 지극히 낮습니다.
시장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의 0.5%포인트 금리인상은 사실상 확정됐죠.
관심은 자연스럽게 9월로 쏠립니다. 8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없기 때문에 6월과 7월 다음 회의가 9월인데요.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이 “금리인상 중단은 없다”고 했기 때문에 9월에도 무조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건 폭인데요. 0.25%포인트냐 0.5%포인트냐가 핵심입니다. 월가에서는 5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에 0.5%포인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들과 아직 0.25%포인트를 할 확률이 남아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증시 입장에서는 6월과 7월의 인상폭은 정해졌기 때문에 9월이 관심인데요. 9월 금리인상 폭을 어떻게 예측할지와 핵심 요소들을 알아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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