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민관 협력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인천스타트업파크가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 ‘스파크 페스티벌’을 개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인천 문화예술인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인천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자는 취지다.
먼저, 오는 11~12일 양일간 ‘스파크 페스티벌’ 문화공연, 8~19일 에는 ‘올데이피크닉-반려견 운동회’가 각각 열린다.
특히 반려견 운동회는 지속적인 반려견문화 확산에 따른 인천의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귀신의 집 등 다양한 공포 체험 공간 조성을 통해 이른바 MZ세대 등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올데이피크닉-오싹오싹 피크닉’을 오는 9월 중에 열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어른들이 중고물품을 거래할 장소를 제공하는 ‘호기심 마켓’ 등도 계획 중이다.
스파크 페스티벌 공연은 행사 종료 후 인천스타트업파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집된 영상으로 제공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현장 분위기를 느끼며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인천스타업파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스파크(Spark) 통했다!’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고 인천스타트업파크가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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