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550억 원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13개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하고 울산시가 대출이자 일부인 1.2 ~ 3%를 차등 지원하는 자금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에서 받는다. 세부사항은 울산시 및 울산경제진흥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의 올해 경영안정자금 총 규모는 2150억 원이다. 중소기업에 1450억 원, 소상공인에 700억 원을 공급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부터 일자리 창출 실적이 30% 이상인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30년 이상 울산시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장수기업에는 지원 금리를 우대해 지속적인 기업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