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구직자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기회를 넓히기 위한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혓다.
이 지원은 구직자들의 자기계발 및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업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이며, 1명당 5만원까지다.
지원 대상자는 49세 이하의 미취(창)업 구직자로 신청일 기준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지원대상 자격시험은 국가공인 국가기술자격증 시험과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시험이다.
연중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하며, 적격여부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 된 신청자들에게는 매월 말일 일괄적으로 응시료 실비가 본인 계좌로 지원된다. 단, 조기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기한내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e-mail 등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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