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음반 발매 첫날 200만장 판매고 '더블 밀리언셀러'

방탄소년단 신보 '프루프'

발매당일 215만장 넘게 팔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발매 첫날 200만 장 넘게 팔리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1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 따르면 전날 공개된 이 음반은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215만5363장(10일 오후 11시 기준)이 판매됐다. BTS는 지난 2020년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첫날 200만 판매고’의 성과를 거뒀다. 신보 발매 당일 200만 장의 판매기록은 BTS가 유일하다.



음원 차트에서는 신보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이 공개 1시간 만에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의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가 생긴 이래 이같은 속도의 1위 등극은 처음이다. ‘옛 투 컴’은 11 오전 8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세계 9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프루프’는 미국, 스웨덴, 일본 등 65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