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고가 발생해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일부가 무정차로 운행하고 있다.
13일 코레일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용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6시36분쯤 용산역과 남영역간 지하철 운행 중 사람이 극단적 선택을 해 사망했다는 신고를 코레일 측으로 부터 전달 받았다.
사건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0명은 현재 조치 완료시까지 객실에서 대기 하고 있다.
소방은 인원 25명과 차량 7대를 출동시켜 현재 사고를 수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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