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노후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고도화를 위해 시행하는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가 선정됐다고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타사업과 연계·복합화를 통한 긍정적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산업 HUB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지해 호평을 받았다.
산업단지공단은 구미 혁신지원센터 사업으로 노후산단의 기업경쟁력 강화와 근로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전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공단동 249번지)에 사업비 13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040㎡ 공간에 신산업과 창업기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및 메이커 스페이스 등의 지원시설을 2024년까지 구축한다.
구미시는 혁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선정된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선정으로 14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따라서 3가지 산단 환경개선사업을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연계 추진해 창업기업 지원과 근로자를 위한 문화시설 조성으로 산업단지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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