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3일 ‘길을 정원으로, 정원을 일상으로’란 주제로 2022년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생태문화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8년부터 개최했다.
참가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일반부와 관련분야 대학·대학원·직업학교 재학생만 지원하는 학생부로 나눈다.
참가신청은 7월 18일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4개 작품은(일반부, 학생부 각 7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조성해 현장심사를 받게 되며, 일반부, 학생부 각 대상 1건(상금 200만원), 최우수 1건(상금 100만원), 우수 1건(상금 50만원) 등 6작품을 선정한다.(조성금 별도지원)
시상식은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개최하는 정원박람회에서 진행하며, 현장 심사작 14건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장미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원에서 3775종을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체험과과 정원관련 용품을 전시·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장 심사작 14건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이설해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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