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모가지 날아간다?'에 반한 미·독·일·중…'마녀2' 124개국 선판매

11개국 동시 극장 개봉 '마녀2', 한국 전체 예매율 1위로 출발

개봉작 리뷰 ‘오영이’ | [마녀2] 영화리뷰

영화 '마녀2' 스틸 이미지 / 사진 = NEW 제공

박훈정 감독, 신예 배우 신시아 주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가 미국, 영국,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되며 '마녀 유니버스'의 귀환을 전 세계에 뜨겁게 알렸다.

올여름 극장가 절대 놓쳐선 안 될 화제작으로 꼽히면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전편에 이어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마녀 2>가 전 세계 124개국 선판매와 11개국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 짓고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4일 영화 관계자 측에 따르면 <마녀 2>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의 유럽 주요 국가와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는 물론 중남미와 북아프리카 지역 등 해외 124개국에 판매됐다. 뿐만 아니라 오는 15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북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11개국 동시기 극장 개봉을 확정해 <마녀 2>를 향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녀 2>의 대만 배급사 Movie Cloud는 "한국 슈퍼히어로 영화 역사상 가장 기대되는 후속작 < 마녀 2>가 개봉해 매우 기쁘다, 강력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이 더해진 <마녀 2>야말로 이번 여름 대만 극장가에 꼭 필요한 영화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배급사 Pumpkin Film는 "전 세계 팬들이 지난 4년간 간절히 기다려 온 '마녀 프로젝트'의 후속작 <마녀 2>를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며 하루빨리 관객들을 만나기를 소망한다"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강렬해진 액션,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중무장했다. 개봉 전부터 해외 각지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마녀 2>는 오는 15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