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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 안전상의 이유로 이송·발사일 하루씩 연기





14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비행시험위원회를 열어 강풍으로 인한 발사대 기술진의 완전한 안전 확보의 어려움을 고려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이송과 발사를 당초 계획보다 하루씩 연기한 15일 이송, 16일 발사를 결정했다./고흥=오승현 기자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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