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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인천 지역에 ‘소규모 복지시설 인력지원’ 노인일자리 창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과 업무협약

만 60세 이상 연금수급예정자만 신청 가능

이미지=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소규모 복지시설 인력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1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규모 복지시설 인력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시설 인력지원 사업은 노인일자리 유형 중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일자리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된 사업유형이다. 노인일자리사업 예산과 외부자원을 적극 매칭해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노인일자리는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참여자는 시설 및 복지서비스, 대상자 돌봄, 안전 행정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모델 개발 및 예산을 지원하며, 국민연금공단과 국민연금나눔재단은 사업선정 및 사업비 지원, 수행기관을 공모 및 선정했다.

일자리 참여는 ‘국민연금 수급예정자’만 참여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자 중 국민연금 납부 완료 후 연금 수급 전까지 연금소득공백이 발생하는 연금수급예정자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복지시설 인력지원은 전북지역과 인천지역에서 추진하며, 총 80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 등 문의는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과 인천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로 하면 된다.

이해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자 중 ‘연금소득공백기’가 있는 분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한다”며, “이분들이 소규모 복지시설에서 일하면서 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사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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