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 하반기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6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지원한 1600억 원을 포함하면 총 2200억 원 규모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 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 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등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로 2%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며, 프리·명품강소기업 등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작성해 진흥원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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