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100명이며 보조금은 1인당 1대, 구매금액의 50% 이내 최대 30만 원까지 지급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페달보조시스템(PAS) 방식이어야 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 추첨으로 진행하며, 선정 결과는 7월20일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15일) 기준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양천구에 2년 이상 지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다. 부적격자와 포기자에 대비하여 예비 당첨자 추첨(100명)을 병행하고 차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