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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정책 담당자 실명·내용 공개…연중 수시 신청 접수





서울 종로구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하고 연중 수시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담당자 실명과 추진사항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의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종로구는 정책실명제를 최초 시행한 2014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총 214건의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정책실명제 주요 대상 사업은 △구정 분야별 주요 역점 사업 및 중장기 사업 △2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외 협력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 용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종로구청장이 기록 보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공개를 원하는 종로구 사업이 있을 경우는 종로구 인터넷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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