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맞춤형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기업경영에 대한 규제개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BJFEZ 입주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30여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주요시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 어려움, 서부산유통지구 내 소방서 건립,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경제 전환 필요성 등 규제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들 기업인들이 토로한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경자청은 관리기관이기보다는 조력기관이므로 기업 활동을 가로 막고 있는 규제 및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나 의견을 달라”며 “적극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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