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년희망통장 내달 1일~15일 신청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청년들의 대표적 자산형성 사업인 ‘대전청년희망통장’ 신청자를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청년희망통장은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 2.5%로 근로청년이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인 15만 원을 적립해준다. 3년 만기 시 저축액과 이자를 합해 약 11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통장이다.



대전청년희망통장에는 지난해 500명 모집에 1154명이 접수해 2.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신청자 목표 인원은 1000명이며 목표 인원 외에 초기 탈락자를 대비해 예비자 100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근로하는 청년이어야 하며 가구당 1인만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