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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왕빛나·이태성·김소은·이유진, 황금 캐스팅 완성

'삼남매가 용감하게' 캐스팅 / 사진=각 소속사 제공




배우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각양각색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풍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앞서 배우 이하나와 임주환이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해 화제를 불러온 가운데,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까지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승수는 MIT 화학과 석사 출신의 중소기업 대표 신무영 역을 맡았다. 신무영은 젠틀하고 크게 화를 내지 않으며, 잘못한 일에 있어 논리적으로 차분히 야단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의 인생에 생각지도 못한 사랑이 찾아오게 되면서 혼돈을 겪게 된다고.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쇼윈도: 여왕의 집', '야식남녀', '구르미 그린 달빛', '장사의 신 - 객주 2015'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승수가 보여줄 저력이 기대를 모은다.

왕빛나는 대학 시간 강사이자 칼럼니스트이며, 패션 콘텐츠 제작자 장현정으로 분한다. 장현정은 밝고 엉뚱한 성격을 가져 평소엔 무심하지만 자신이 꽂힌 데는 승부욕을 발휘하게 된다. 왕빛나는 '달이 뜨는 강',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슬플 때 사랑한다'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에서 주인공 이영국(지현우)을 좋아하는 인물로 극 초반 인기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왕빛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태성은 극 중 일명 '야생마'로 불리는 다큐멘터리 감독 차윤호 역을 맡았다. 차윤호는 쿨하고 무뚝뚝하며 대범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결혼 생각은 없는 인물이다. 그는 한 인물과 우연한 만남을 거듭하며 결혼 가치관에 변화를 겪게 된다. 드라마 '고스트 닥터', '화양연화', '황금정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력을 펼치며 시청률 견인을 톡톡히 해 온 이태성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았다. 김소림은 사교적이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지만, 속마음을 감추지 못해 좋고 싫음이 바로 얼굴에 드러나는 인물이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상견례를 기점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우리 갑순이', '밤을 걷는 선비', '라이어 게임' 등 맡은 작품마다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 온 김소은이 '삼남매가 용감하게'로 그려낼 김소림 캐릭터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이유진은 삼남매의 막내이자, 정형외과 페이닥터 김건우로 분한다. 낙천적이고 다정다감하며 막내 티가 나는 김건우는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편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이 엄청 크다.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천재 프로듀서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겼던 이유진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선보이게 될 '막내美'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렇듯 이하나와 임주환을 필두로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이유진 등 각양각색 개성과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어떤 인연과 관계로 얽히게 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높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케미스트리와 마음 따뜻해지는 스토리를 그려낼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주말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더불어 '포도밭 그 사나이', '결혼해주세요', '달콤한 비밀' 등의 연출을 맡았던 박만영 PD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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