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의 혜택을 입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법정차상위계층 세대 등 약 15만 가구다.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145만 원까지 선불형카드로 지급되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접수 시작일은 24일 또는 27일로 시군별로 차이가 있으며 8월 1일까지 마감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남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