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김건희 디올 협찬 의혹' 김어준 수사 본격화…참고인 조사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2일 저녁 청와대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가 끝난 뒤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경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 협찬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씨의 명예훼손 혐의 고발 사건과 관련해 이종배 전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전 대표는 “전날 강남의 한 디올 매장을 직접 방문해 김 씨가 구매할 수 없다고 말한 노란색 체크 무늬 재킷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김 씨는 국내 디올 매장에서 사실관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음에도, 마치 김 여사가 협찬받았다는 취지의 음모론을 펼친 것은 명백히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할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지난 3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 여사가 지난달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서 입은 재킷이 미발매된 의상이라면서 협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법세련은 해당 의혹이 허위 사실이라며 7일 김 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사건은 경찰로 넘겨져 마포경찰서로 이첩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