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난 초등학생 가족이 연락이 두절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24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남구에 거주하는 조유나(10) 양을 찾고 있다. 조양은 지난달 가족과 함께 전남 완도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이 한 달 살기 체험 기간이 끝났는데도 등교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학교 측이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다. 조양의 부모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주 남구와 완도 지역에 실종 경보 문자를 보내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하는 등 소재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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