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초 소재 전문 기업 삼표그룹이 ㈜삼표산업 사업개발 총괄사장과 ㈜에스피에스테이트 대표이사로 김한기(사진) 전 대림산업(현 DL이앤씨)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삼호 대표이사,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삼표그룹은 신임 사장이 삼표그룹의 성수 공장 부지 개발과 수색 신사옥 건립 등 대형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표그룹의 한 관계자는 “김 사장이 개발 사업 영역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그룹의 미래 사업 전략 수립과 지속 성장 실현을 위한 역량 발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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