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BWCK(BWCK (Brompton World Challenge Korea)’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는 브롬톤의 공식 수입사인 ㈜산바다스포츠(대표 홍기석)가 올해로 9년째 주관하고 있는 브롬톤 오너들을 위한 축제다.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롬톤(Brompton)’을 타는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셔츠와 넥타이, 재킷이 필수인 클래식한 드레스코드를 갖춰야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앞서 매년 ‘브롬톤 월드 챔피언십 코리아(Brompton World Championship Korea)’라는 이름으로 개최해온 바 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기반 버추얼 레이스로 진행됐다.
올해는 한층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 2022 BWCK는 ‘브롬톤 월드 챌린지 코리아’로 행사명을 변경하고 브롬톤 라이프스타일을 인증하는 방식을 취했다. 브롬톤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으며, 브롬톤과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참여가 가능했다.
‘브롬톤 월드 챌린지 코리아’의 메인 프로그램은 브롬톤과 함께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고 인증하는 챌린지였다. 브롬톤과 함께 나만의 맛집을 인증하는 ‘브롬톤 맛’, 라이프스타일 혹은 패션 등을 인증하는 ‘브롬톤 멋’, 나만의 라이딩 코스를 인증하는 ‘브롬톤 길’등 개성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외에도 브롬톤과 함께 개성을 표현하는 ‘베스트드레스상’과 ‘베스트브롬톤상’을 선정하기도 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일정 거리를 주행하는 기존의 레이스 방식이 아닌, 나만의 브롬톤 라이프 스타일을 뽐내는 ‘맛, 멋, 길’을 공유하고 인증하는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브롬톤을 즐기는 라이더들이 다수 참여하며 2022 BWCK가 성료됐다.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는 “그간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년 2023년에는 오프라인 행사로 열릴 BWCK의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BWCK는 프레젠팅 파트너인 MINI(미니)를 비롯해 DeLonghi(드롱기), Bang & Olufsen(뱅앤올룹슨), DJI(한빛드론), CAMBRIDGE MEMBERS(캠브리지멤버스), Rapha(라파), thousand(따우전드), BROOKS ENGLAND(브룩스 잉글랜드), fabric(패브릭), Joey(조이 주스) 등의 브랜드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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