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사진) 울산시장은 1일 오후 집무실에서 시정 업무 제1호 사업으로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계획(이하 기업지원계획)’에 대해 서명한다.
기업지원계획은 김 시장의 민선 8기 주요한 시정방향을 대내외 제시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
기업 지원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략산업 육성, 차별화된 지원, 투자인프라 확충 등 3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3대 전략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사업은 3대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지원, 에너지 등 신주력산업 집중 유치, 장기 부지임대 및 조성원가 이하 공급, 투자기업 전담책임자 제도 운영,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이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산단 조성, 제2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도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주요 투자유치 가능 대상 기업 및 사업들을 대상으로 유치 협의에 본격 나설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울산시에 원활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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