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새 레이블 ‘어도어’의 첫 프로젝트 걸그룹이 런칭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어도어는 1일 서울 삼성동의 대형 전광판 및 강남 등지에 신인 걸그룹 런칭을 예고하는 영상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어도어 걸그룹’ ‘민희진 걸그룹’ ‘7월 22일’이라는 텍스트와 토끼가 등장하는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도어를 이끄는 이가 지난 20년 간 아이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던 민희진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은 걸그룹이 주목을 끌고 있다. 앞서 데뷔한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이 걸그룹 데뷔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이 그룹도 성공을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샤이니·f(x)·레드벨벳 등 다양한 실험적 콘셉트의 아이돌 그룹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영향력 있는 여성’에 윤여정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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