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은 이명용(사진)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제13대 병원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병원장은 "암센터 개원 이후 지역 거점 병원의 역할을 더 구체화하고 중증 외상과 응급질환, 심뇌혈관질환 등의 치료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의 이 병원장은 부정맥과 심장박동기 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임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부원장으로는 이상구 신경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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