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골퍼 이병호(17·사진 오른쪽)가 지난 1일 뉴욕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주립공원 블랙 코스에서 끝난 제43회 폴로 골프 주니어 클래식에서 우승했다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중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주니어 대회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 포인트가 걸렸다. US 주니어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주니어 대회의 양대 메이저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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