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양역 실종' 김가을 언니 "장난전화 삼가 달라" 호소

"중요한 제보만 전화 부탁"

김가을 친언니가 올린 전단지.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달 27일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 씨를 찾고 있는 친언니가 “장난 전화는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

5일 김씨의 언니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단, 기사, 뉴스 보고 힘내라고 연락해주시는 분들, 혹시나 하고 제보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언론에 보도되고 SNS에 퍼질수록 동생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는 마음에 제 번호까지 걸고 전단을 만들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전화 걸고 바로 끊어버리는 분들, 혹은 아무 말 없이 계속 전화하는 분들, 발신 번호 제한으로 전화했다가 끊었다 하는 분들 등 중요한 제보가 아니면 삼가달라”고 호소했다.

A씨는 “어떤 분에겐 한 번이겠지만 저에게는 수십 통의 전화이고 소중한 제보를 놓칠 수 있으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씨는 실종 당일 강남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마친 뒤 미용실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뒤 "파마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이라며 "역시 강남은 눈 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키 163cm에 마른 체형이며 머리가 짧고 왼쪽 팔에 타투가 있다. 실종 당시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으며 레인부츠를 신고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장난전화, #김가을, #실종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