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 기업 골프존데카는 간편 골프 앱 ‘원캐디(ONE caddie)’의 애플워치용 ‘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원캐디는 거리 정보만 노출되는 심플한 UI로 구성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간단한 손목 동작이나 화면 터치만으로 파 정보와 홀 번호, 고도 정보 표시, 좌·우 그린 표시, 미터·야드 표시, 그린 앞·뒤·중앙까지의 거리 등 핵심 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20년간 축적된 골프존데카의 정확하고 풍부한 골프버디 DB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약 4만여 개의 골프 코스 맵도 구축했다. 전 세계 95%에 달하는 골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코스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최신 맵을 만나볼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퍼들이 스윙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골프버디 DB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