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사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대학 교수가 6일 '2022 제2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골대사 분야 기초연구 확산에 기여한 가운데 최근 치주염 세균이 뼈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펠로십 부문에는 김은지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박사후연구원과 구강희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 조교수, 여진아 질병관리청 감염병백신연구과 책임연구원, 이선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로레알코리아는 국내 여성 과학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2년부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공동으로 우수 여성 과학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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