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 K의료·바이오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92건(7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의료장비·의료용품·헬스케어 분야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 25개사와 온라인 비대면으로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중 A사는 현지 바이어와 샘플 구매 및 독점계약을, B사는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참여 기업에 베트남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 통역원 제공 등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현지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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