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세 번째 지회는 ‘보령’

지난해 부여, 금산에 이어 세 번째 ‘보령지회’ 설립

보령지회 초대회장에 현 보령시기업인협의회 권혁영 회장 선출

정태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보령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권혁영(″네번째) 보령지회 초대 회장 등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상공회의소

대전상공회의소는 6일 보령시 베이스리조트 스카이라운지에서 대전 본회와 보령시 기업인간 교류촉진 및 회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보령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초대 보령지회 회장으로는 현 보령시기업인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혁영 회장이 선출됐다.



권 회장은 기념사에서 “보령지회는 보령시기업인협의회와 대전상의간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회원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인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령시 기업인들의 적극적 지회활동을 당부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도 규제라는 틀에서 벗어나 기업의 고용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부여와 금산에 이어 세 번째 보령지회가 설립돼 대전과 충남 소재 기업인 사이의 교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지회를 통한 회원사 경영정보 제공과 기업애로 및 지역 현안 공동 대응, 대전 정부출연연구원과의 기술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