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12년간 몸담은 소속사를 떠나 배우 정우성, 이정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7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박해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 박해진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박해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방면 활동을 펼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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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지난 2006년 KBS2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데뷔, 돋보이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로 주목받았다. 그는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MBC ‘에덴의 동쪽’, KBS2 ‘내 딸 서영이’, JTBC ‘맨투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는 ‘대표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0년에는 MBC ‘꼰대인턴’을 통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배우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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