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소비자원은 7일 창립총회를 열고 문정숙(사진) 숙명여대 교수를 초대원장으로 선임했다. 문 신임 원장은 앞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을 지냈다. 디지털소비자원은 디지털 사회 활성화를 위해 경제 교육, 연구, 정책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문정숙 초대원장은 “바람직한 디지털 사회와 디지털 경제 사회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소비자가 함께 가야 한다”면서 “교육과 연구, 정책개발, 공동 기획 사업과 지원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갖춘 합리적 소비자를 양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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