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개막까지 단 하루를 남겨두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는 “선발전을 통해 e슈퍼레이스 조별리그에 진출한 36인의 드라이버가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레이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종목으로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조별리그, 패자부활전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선수들 뿐만 아니라 실차 대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주목 받고 있다.
선발된 36인의 선수들은 순위별로 스네이크 방식을 통해 A·B·C조로 나뉘어 각 라운드별로 2개조 합동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특히 A조에서는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인전 1·2라운드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한 이상진(24)과 김동영(23), 장우혁(40)이 배정돼 있어 어느 선수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지 기대된다. B조에는 2020년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규민(20)과 김영찬(21)이 나란히 배정돼 있다. 김규민과 김영찬은 B조의 많은 선수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선수로 지목됐는데 2년 만에 돌아온 두 선수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막전으로 열리는 본선 조별리그 1·2라운드 일정은 12일 오후 8시 A조와 B조의 합동 레이스로 시작되며 슈퍼레이스 유튜브 및 e슈퍼레이스 트위치, 틱톡, 네이버TV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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