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대표하는 재즈 축제 ‘제1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는 11일 10월 1~3일 개최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해외 8팀·국내 7팀으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즈 신동 조이 알렉산더·트럼페터 아비샤이 코헨·피아노포르테·EABS·스케치북 쿼텟·다니엘 가르시아·바렌시아·숨라가 내한한다. 국내에서는 김현철·하드피아노·이지민·겨울에서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페스티벌은 스페인 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스페인 재즈 뮤지션들과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가상 오피스 플랫폼인 네이버 ZEP에서 온라인 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블라인드 티켓이 매진된 가운데, 얼리버드 예매는 12일부터, 일반 티켓 예매는 8월 2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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