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표적인 여름 제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곡성군은 올해 새롭게 열리는 축제 행사장에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채워 피서객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로 운영하며,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 내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할 예정으로 곡성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와사비 아이스크림과 치맥 등을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에는 가수 김현정과 김동명(전 부활 보컬)의 공연이 오후 6시부터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과 김창렬(전 DJ DOC)의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가수 다이나믹 듀오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곡성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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