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2개 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어린이·산들어린이공원(권선구), 숙지공원(팔달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12곳이다.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다음달 31일까지 매일 가동한다. 장안구 공원은 오전 11시~오후 7시, 권선구는 오전 11시~오후 5시, 팔달구 오전 11시~오후 6시, 영통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를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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