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쌍문채움도서관에서 이달부터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 데이터베이스(DB)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쌍문채움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에 비치된 음악 감상용 태블릿PC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는 시대별로 클래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그때 그 클래식‘에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한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는 유료 회원제 클래식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낙소스,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유니버셜, 워너 클래식, EMI 클래식 등 940여 개 음반사의 약 260만여 곡의 음원을 제공한다.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클래식 음악 외에도 △재즈, 월드뮤직,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 △음악 용어 사전 △작품과 아티스트 해설 △오페라 설명 자료 △오케스트라 악기 여행 △아티스트 이름 발음 가이드와 같은 방대한 음악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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